好书推荐 好书速递 排行榜 读书文摘

飞行云

飞行云
作者:[韩] 金爱烂
出版社:문학과지성사
出版年:2012-07
ISBN:9788932023151
行业:航空航天
浏览数:47

内容简介

이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공감하다!

2010년대 대표 작가로 떠오른 김애란의 세 번째 소설집 『비행운』. 새로운 삶을 동경하는 ‘비행운(飛行雲)’과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연쇄적 불운 ‘비행운(非幸運)’ 사이에서 지친 이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택시기사, 화장실과 동격으로 취급받는 화장실 청소부, 살아서도 죽어서도 박스를 줍고 계신 할머니 등 세상에서 살아남았지만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이들. 사람들은 ‘비행운(飛行雲)’의 꿈을 꿀수록 ‘비행운(非幸運)’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동세대의 실존적 고민을 드러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그 매력을 발휘하며, 좀더 강력해진 성장통을 보여준다.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처럼 우리의 고통을 이해해줄 것 같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更多)

作者简介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에 「노크하지 않는 집」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2005년 대산창작기금과 같은 해 제3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대산창작기금과 같은 해 최연소로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일상을 꿰뚫는 민첩성, 기발한 상상력, 탄력있는 문체로 “익살스럽고 따뜻하고 돌발적이면서도 친근”(문학평론가 김윤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칼자국」으로 제9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였다.어머니와 단둘이 반지하 단칸방에 사는 ‘나’가, 만삭의 어머니를 버려둔 채 집을 나간 아버지에 대해 떠올리는 상상을 의뭉스러운 서사와 경쾌한 문장으로 빚은 작품 「달려라 아비」에서는 근원적 결핍 또는 실존적 상처이기 쉬운 아버지 부재의 아픔과 페이소스를 아련히 전달하면서, 한국 소설 속에서 나타나는 전통적인 아버지와는 다른 모습의 아버지상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아버지 상이 갈등 또는 포용의 대상이었다면 김애란이 제시하는 아버지의 상은 아버지를 철부지로 표현하는 아버지 비틀기를 시도하고 있다.작가는 엉뚱한 듯 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화법을 주로 구사하는데, 가볍고 경쾌하면서고 발랄하고 참신할 뿐 아니라 감각적으로 사건과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그 예로「나는 편의점에 간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서는 후기자본주의의 일상을 예리한 시선과 단순명쾌한 문장으로 담아 전하고 있다.또한 ‘딸이 말하는 어머니 이야기’라는 너무나 흔한 이야기를 독특한 감각과 표현으로 전혀 새로운 차원에 펼쳐놓은 「칼자국」에서는 작가 특유의 예리함, 신랄함, 명랑함, 상처가 될 법한 일을 상처로 구성하지 않는 독특한 발상법을 작품 곳곳에서 선보였다.주요작품으로 소설집 『달려라. 아비』,『침이 고인다』,『서울, 어느 날 소설이 되다』등이 있다.

......(更多)

目录

너의 여름은 어떠니 ... 7

벌레들 ... 45

물속 골리앗 ... 83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 127

하루의 축 ... 169

큐티클 ... 205

호텔 니약 따 ... 247

서른 ... 287

해설 : 비행운의 꿈, 혹은 행복을 기다리는 비행운_우찬제 ... 319

작가의 말 ... 349

......(更多)

读书文摘

我以为世界上有两种男人,一种是无趣的好男人,另一种是有趣的坏男人。后来我才知道,世界不是平的。我也是很晚才醒悟,其实我喜欢的既不是好人,也不是坏人,而是能够分清人世的复杂与坎坷的男人。当时我感觉前辈是既善良又令人愉快的唯一的异性。尽管自己各方面都不尽如人意,我却摆脱不了早熟而且自负的女大学生的傲慢,总觉得同龄的男孩子都是废物。

  某个瞬间,我忽然心生冲动:“我想做护理,我想做保养,我希望有人永远像现在这样照顾我。”有人长时间耐心地摆弄我,装饰我,爱惜我,我感觉自己似乎变小了许多,好像蜷缩起来,睡在这个安乐的世界里。

......(更多)

猜你喜欢

点击查看